강남 결혼식 사회자 최승리, 1500명 하객 앞 긴장으로 목소리 실종…태진아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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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결혼식 사회자 최승리, 1500명 하객 앞 긴장으로 목소리 실종…태진아 긴급 투입

인디뉴스 2026-06-13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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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인 강남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13년 지기 친구 최승리가 1,500명 하객 앞에서 목소리가 완전히 잠기는 대형 실수를 저질렀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태진아가 마이크를 넘겨받아 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배 소리가 사라진 결혼식장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승리는 2019년 강남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하객 1,500명 앞에 섰다.

그러나 정작 '건배'를 외쳐야 할 결정적인 순간, 극도의 긴장으로 목소리가 기어들어 가 현장 어디에도 소리가 닿지 않았다.

위기의 순간 가수 태진아가 마이크를 이어받아 우렁차게 "건배!!!"를 외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최승리는 평소 욕설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속으로 'O됐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날의 당혹감을 전했다.

13년 우정과 일본 신혼집 방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최승리는 이 사건을 "영원히 지우고 싶은 흑역사"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13년 전 인연을 맺었으며, 강남은 최승리를 만난 것이 계기가 돼 이후 고정 프로그램이 12개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번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최승리의 일본 신혼집을 함께 찾는 모습도 담겼다. 강남은 집들이 트로피와 선물을 직접 챙겨 방문했으며, 화로구이 맛집과 스탠딩 스시바를 함께 즐기는 동안 최승리가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수시로 연락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태진아 선생님이 진짜 MVP", "최승리 표정이 눈에 선하다", "평소에 욕 안 하는 사람이 속으로 터졌다는 게 더 웃기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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