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REVIEW] 포체티노의 '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쉴 새 없이 몰아친 미국, 파라과이에 4-1 대승! 발로건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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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REVIEW] 포체티노의 '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쉴 새 없이 몰아친 미국, 파라과이에 4-1 대승! 발로건 멀티골

인터풋볼 2026-06-13 11:5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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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기분 좋게 월드컵 첫 경기를 시작했다. 

미국은 13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L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에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미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맷 프리즈, 안토니니 로빈슨, 팀 림, 크리스 리차즈, 알렉스 프리먼, 말릭 틸만, 타일러 아담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웨스턴 맥케니, 세르지뇨 데스트, 플로리안 발로건이 선발로 나섰다.

파라과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올랜도 길, 주니오르 알론소, 오마르 알데레테, 구스타보 고메스, 후안 호세 카세레스, 다미안 보바디야, 안드레스 쿠바스, 미겔 알미론, 디에고 고메스, 훌리오 엔시소, 안토니오 사나브리아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이게 미국 축구다! 압도적 기동력으로 파라과이 압도, '발로건 멀티골' 3-0 리드

경기 시작 직후 파라과이가 디에고 고메스의 슈팅으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흐름은 완전히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미국은 전반 3분 발로건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는데 막혔다. 

지속적으로 상대 진영을 압박하다가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 7분 미국의 공격 과정에서 보바디야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미국이 1-0으로 앞서갔다. 리드를 잡은 미국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파라과이도 대대적으로 여습을 시도했다. 전반 14분 엔시소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골도 미국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풀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발로건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미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틸만과 리차즈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고, 파라과이는 수비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막판 미국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추가시간 5분, 틸만의 패스를 받은 발로건이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하며 3-0을 만들었다. 미국은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면서 3-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 파라과이의 놀라운 반격, 마우리시오 추격골까지! 결과는 버틴 미국의 4-1 승리

 

미국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풀리시치를 빼고 세바스천 버홀터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고, 파라과이는 자책골을 기록한 다미안 보바디야 대신 마우리시오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반격이 절실했던 파라과이는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분 디에고 고메스의 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어냈고, 이어 알미론과 고메스가 연이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미국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5분에는 알미론이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요구했지만 주심은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했다. 이후 VAR 검토가 진행됐고, 판정 결과 알미론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미국은 리드를 지키면서도 기회가 날 때마다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틸만이 맥케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는데 막혔고 이어지는 상황에서 틸만이 다시 한 번 골문을 겨눴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파라과이는 후반 17분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대신 알렉스 아르세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엔시소와 디에고 고메스가 슈팅을 시도하며 추격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수비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종료 직후 파라과이는 알미론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이어갔는데 마무리가 안 됐다. 미국은 후반 27분 데스트, 발로건 대신 티모시 웨아, 리카르도 페피를 투입하며 추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미국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관리했고, 파라과이는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마우리시오가 후반 28분 골을 기록하면서 파라과이가 추격에 나섰다. 실점을 한 미국은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30분 페피가 내준 패스를 틸만이 마무리를 했는데 결정력이 아쉬웠다. 파라과이 수비 실수를 살리지 못한 상황이었다. 후반 32분 웨아가 우측에서 날린 슈팅은 길이 막았다. 

파라과이는 후반 34분 라몬 소사, 비크토르 벨라스케스, 알레한드로 가마라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미국은 후반 36분 틸만을 불러들이고 지오반니 레이나를 넣었다. 파라과이의 압박이 이어졌는데 미국은 오히려 뒷공간을 향한 직선적인 패스를 노리면서 공세를 시도했다. 

페피가 좋은 기회를 날렸다. 후반 43분 데스트가 뚫어내 걸 페피가 받아 슈팅을 했지만 위로 날아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종료 직전 레이나 환상 감아차기 골이 터지면서 4-1이 됐다. 경기는 미국의 4-1 대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미국(4) : 다미안 보바디야(전반 7분, 자책골), 플로리안 발로건(전반 31분, 전반 추가시간), 지오반니 레이나(후반 추가시간)

파라과이(1) : 마우리시오(후반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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