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가 원진서와의 결혼식에서 벌어진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직접 털어놓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인지도별 하객 배치 계획…결과는 정반대
윤정수는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올린 결혼식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결혼식장이 1층과 2층으로 나뉜 구조였던 탓에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 하객은 1층,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하객은 2층에 배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런데 막상 당일이 되자 유명 연예인 하객 상당수가 참석하지 못했고, 반대로 일반 하객들이 대거 몰렸다.
덕분에 1층은 자리가 남아 허전했고 2층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는 것. 신랑 입장에서 현장 상황을 즉각 조율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온 황당 실수
계획이 틀어진 것도 모자라 또 다른 사고가 터졌다.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도장을 찍어 제작한 식권 1000장을 결혼식 당일 고스란히 집에 두고 온 것이다. 결국 결혼식장에서 급히 도장을 다시 찍어 하객들에게 나눠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윤정수는 하객 관련 솔직한 속내도 드러냈다. 온다고 했다가 오지 않는 하객에 대한 서운함은 그 사람의 인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솔직해서 더 웃기다", "식권 집에 두고 온 건 진짜 상상도 못 한 실수", "1층 텅 비었을 때 민망함이 얼마였을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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