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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6월 12~18일자)에 따르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핑키 업’(PINKY UP)이 56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3계단 하락했지만 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캣츠아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영미권 시장에서도 꾸준한 스트리밍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역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해당 곡은 이번 주 47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2계단 하락했지만 무려 51주 연속 오피셜 싱글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골든’은 지난해 공개 이후 꾸준한 스트리밍 수요를 유지하며 K팝 기반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실제 아티스트가 아닌 가상 그룹 프로젝트가 1년 가까이 영국 메인 싱글 차트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평가받는다. 현지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 등을 종합해 집계하는 만큼 영미권 시장 내 대중성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통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K팝 아티스트들이 단발성 화제성보다 장기 차트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캣츠아이와 헌트릭스의 꾸준한 성적 역시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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