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틱스 간판타자 브렌트 루커(32)가 다시 한번 전열에서 이탈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애슬레틱스가 유격수 제이콥 윌슨을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시키고 루커를 왼쪽 무릎뼈 타박상으로 IL에 올렸다’고 전했다. 앞서 루커는 지난 4월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약 3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올 시즌 48경기에 출전, 타율 0.200(180타수 36안타)로 부진한데 부상까지 겹쳤다. 루커는 2023년과 2024년 올스타에 선정된 팀의 간판. 특히 2024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를 석권하며 AL 최우수선수(MVP) 투표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IL 등재가 더 주목되는 이유는 그의 내구성 때문이다. 루커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16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건강함'을 강점으로 평가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잦은 이탈로 팀에 고민을 안기고 있다. 루커의 MLB 통산(7년) 성적은 573경기 타율 0.254 119홈런 322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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