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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12일 공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을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당초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실제 무대는 오후 8시 15분께 막을 올렸다. 공연 시작 시간이 지나서도 상당수 관객이 입장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지연에 따른 혼란이 이어졌다. 공연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입장 못 했다”, “입장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등의 불만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이브는 지연 원인에 대해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복합적인 문제를 꼽았다. 하이브 측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과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열 집중, 상품 수령 지연 등이 겹치면서 본 공연 시작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13일 예정된 공연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운영을 전면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 측은 “입장 절차와 기프트 배부를 포함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보완해 동일한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TS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완전체 활동 재개 이후 열리는 대규모 콘서트로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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