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국내 기름값도 4주째 하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제유가 급락...국내 기름값도 4주째 하락

한스경제 2026-06-13 07:47:57 신고

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고급휘발유 가격 표시. / 연합뉴스
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고급휘발유 가격 표시. /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가파르게 하락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전국 평균 가격은 여전히 L당 2000원을 웃돌았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0.5원 내린 2009.9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7원 오른 2051.5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하락한 1990.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013.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99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0.3원 내린 2004.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4주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1원에 미치지 못했다.

국내 기름값의 선행지표가 되는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 기대에 주 후반 큰 폭으로 내렸다.

12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33달러로 전장보다 3.37%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4.88달러로 전장 대비 3.23% 내렸다.

근월물 기준 브렌트유는 지난 3월 5일 이후, WTI는 4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 초반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이어지면서 상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의 종전 합의안 도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4.5달러 내린 89.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7.9달러 하락한 140.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3달러 오른 117.5달러였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잠정 합의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다음 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서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상황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13~15일 중 양해각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