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물가와 다가오는 금리인상 [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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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물가와 다가오는 금리인상 [한은 미리보기]

이데일리 2026-06-13 07: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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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를 연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한은의 목표치인 2%를 상당폭 웃돈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더 주목된다.

(사진= 한국은행)


13일 한은에 따르면 신현송 한은 총재와 한은 조사국은 오는 17일 오후 올해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배경과 향후 경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나올 전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2.6%에서 3.1%로 확대된 가운데,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 상승률은 3.3%까지 높아지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진 점도 한은이 우려하는 대목이다. 한은은 유가 충격이 다른 부문으로 파급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3%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신현송 총재는 지난 12일 창립 제76주년 기념사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장과 물가, 금융안정 상황이 모두 금리 인상이라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현재 정책 변수 간의 상충 관계가 크지 않다고 진단하면서다. 한은이 오는 7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면서 시장에서는 긴축의 속도와 폭을 가늠하면서 관련 언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율과 가계부채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반도체 호황에 힙입은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률도 높아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의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며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가계대출은 주택 관련 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모두 증가폭이 커지 5월에 큰 폭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가 견조한데다 주식시장의 이른바 ‘빚투’(빚 내서 투자)가 늘어난 점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로 꼽린다.

◇주간 보도계획

△15일(월)

12:00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00 BoK 경제연구: 큰 한계기업, 작은 피해기업: 행정전수자료를 활용한 혼잡효과 분석

△16일(화)

06:00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12:00 2026년 4월 통화 및 유동성

12:00 2026년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16:00 2026년 제10차 (5.28일 개최, 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

△17일(수)

14:00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18일(목)

12:00 BoK 이슈노트: 해외투자와 투자소득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12:00 (보도참고) 주화소각설비를 이용한 자체 주화소각 개시

△19일(금)

06:00 202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12:00 2025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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