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정청래에 일침…"보완수사권 폐지? 대안 있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성호, 정청래에 일침…"보완수사권 폐지? 대안 있나"

프레시안 2026-06-13 06:27:56 신고

3줄요약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주장에 대해 "대안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 장관은 12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1차 수사에 대해 아무 것도 손을 안 대면 피해자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진천 현지발로 보도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글 한 줄을 남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보완수사권 문제 등 형사소송법 개정 이슈에 대해 "국회에 맡길 생각"이라고 사실상 여당에 공을 넘긴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정 대표가 이날 강성 지지층의 요구대로 '전면 폐지' 방향을 시사한 것이다.

정 장관은 그러나 이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현장 이야기를 듣고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보완수사 요구를 하다가 시간이 몇 달씩 지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성범죄 사건 처리를 예로 들어 "성범죄는 (혐의 입증을) 진슬에 의존하다 보니 입증이 쉽지 않다"며 "여성인권 단체는 단 한 건의 예외도 없이 '검찰이 보완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혐의 입증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경찰이 기소를 포기하거나, 송검하더라도 증거수집을 게을리해 놓았을 경우 피해자 보호에 장애가 우려된다는 취지다.

정 장관은 "다 없애고 다시 하자는 것은 진짜 무책임한 것"이라며 "여성·장애인·노인 등 힘없고 '빽'없는 피해자들은 어떻게 구제할 것이냐".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안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정 장관은 한편 정유미 검사장을 차·부장급으로 사실상 강등 조치한 법무부 인사발령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판결"이라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