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20년 만에 완전체 무대…눈물 흘리며 열창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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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20년 만에 완전체 무대…눈물 흘리며 열창 “보고 싶었어”

스포츠동아 2026-06-12 21:2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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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걸그룹 ‘쥬얼리(Jewelry)’가 무려 20년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인영을 비롯해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그리고 조민아까지 전격 합류한 쥬얼리 완전체의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이날 쥬얼리 멤버들은 ‘Tonight’, ‘니가 참 좋아’, ‘Superstar’, ‘One More Time’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완벽한 호흡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낸 멤버들은 노래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맏언니 박정아는 “우리 쥬얼리를 다 모아준 서인영과 ‘개과천선’ 제작진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마음이 뭉클뭉클하다. 다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게 저희 쥬얼리에게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며 반가움을 더한 조민아는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 인영이가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끼를 펼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쥬얼리 특유의 유쾌한 ‘찐친 케미’는 여전했다. 서인영이 향후 완전체 행사에 대해 “큰돈이 들어오면 갈 거냐”고 묻자, 조민아는 “가야지, 어디로 가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과거 무대 위에서 장난치던 버릇을 그대로 재연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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