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파주병원이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화홍병원, 수원시의사회, 수원특례시청,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등 보건·의료·복지 분야 1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지자체 통합돌봄 지원사업' 간 실질적인 협력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등 핵심 분야별 추진 상황도 공유하며 연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완성하는 데 수원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2일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를 열었다. 파주소방서,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일산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연세송내과의원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파주 지역 통합돌봄 실현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보건·복지 자원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파주시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기관별 역할 공유,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연계 협력 방안도 다뤄졌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보건의료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파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과 협력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적정 진료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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