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과달라하라 인터뷰] 4년 전 조커에서 ‘홍명보호’ 공격 핵심으로…북중미 첫 경기부터 어시스트 기록한 이강인, “중요한 건 팀의 승리, 멕시코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4년 전 조커에서 ‘홍명보호’ 공격 핵심으로…북중미 첫 경기부터 어시스트 기록한 이강인, “중요한 건 팀의 승리, 멕시코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스포츠동아 2026-06-12 20:00:00 신고

3줄요약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왼쪽)이 12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로 이긴 뒤 관중에게 박수치고 있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왼쪽)이 12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로 이긴 뒤 관중에게 박수치고 있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왼쪽 두 번째)이 12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로 이긴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왼쪽 두 번째)이 12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로 이긴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과달라하라|뉴시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월드컵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돌리며 다음 상대인 멕시코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 미로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25·베식타스)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상대 수비수를 여러 차례 벗겨냈고, 정확한 전환 패스로 공격 전개의 물꼬를 텄다.

동점골의 출발점도 이강인이었다. 후반 2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으로 침투하는 황인범(30·페예노르트)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은 침착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첫 경기가 너무 중요했는데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을 오갔고 부상 선수들도 많았다”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에게 이번 대회는 두 번째 월드컵이다. 2022카타르월드컵 당시에는 조커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전에서는 왼발 크로스로 조규성(28·미트윌란)의 헤더골을 도왔다. 4년이 흐른 지금은 홍명보호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달라진 위상보다 팀을 먼저 언급했다. 이강인은 “4년 전에도 지금도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한다. 제 입지가 어떻든 중요한 건 팀”이라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리의 공도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돌렸다. 대표팀은 지난달 19일부터 과달라하라(해발 1571m)와 비슷한 환경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1460m)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고지대 훈련을 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중요한 건 다음 경기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칭스태프들의 분석이 큰 도움이 됐다. 좋은 움직임이 있었기에 도움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경기장 밖의 선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많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뒤에서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선수들이 있다. 그런 부분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공동 개최국 멕시코다. 대표팀은 19일 같은 장소인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당연히 멕시코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멕시코를 이기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좋은 결과와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다. 우리가 할 것만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