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함께 뛰는 마음으로 힘껏 응원하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며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여러분, 그리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어 "해발 1천500m가 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내 승부를 뒤집어내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며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온 나라가 함께 환호하며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첫 단추를 힘차게 끼운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와 특유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선수 여러분의 서포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 시작에 앞서서도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내며 선전을 기원했다.
그는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 수많은 훈련과 준비가 있었던 만큼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5천200만 뜨거운 함성이 지구 반대편 경기장까지 전해져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용기와 자신감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대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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