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910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통합공공임대·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 1곳만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백석시그니처자이'(1174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계약은 8곳에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등 2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
최근 분양시장은 사업 일정 조정과 공급 시기 분산 등의 영향으로 주별 공급 물량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수도권 민간분양 공급이 1개 단지에 그친 반면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청약이 이어진다.
◇ 평택·천안 대단지 청약 접수
16일 우미건설(대표이사 곽수윤)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1㎡, 총 743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산업시설과 주거단지 조성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같은 날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원에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174가구 규모다. 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 등 전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백석동 일대는 천안 서북권 주거지로 대형 유통시설과 행정시설이 인접해 있다. 최근 천안지역 신규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공급도 지역 내 신규 주택 공급 사례로 꼽힌다.
◇ 경남 양산서 견본주택 개관 예정
19일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범어리 일원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1·2단지 합산 총 59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8·84·159㎡, 299가구로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84·159㎡, 299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의 약 88%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한편, 다음 주 청약시장은 수도권 공급 감소와 지방 대단지 공급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분양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별 사업 일정에 따라 공급 시기가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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