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그리고 원 팀이 되자고 했다…선수들이 둘 다 철저히 지켜줬다, 승리 축하한다" [현장인터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 감독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그리고 원 팀이 되자고 했다…선수들이 둘 다 철저히 지켜줬다, 승리 축하한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6-12 17:55:3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12년 만에 사령탑으로 월드컵 승리를 챙긴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꺼내며 태극전사들이 이를 잘 지켜냈다고 칭찬했다.

홍 감독은 체코와 달리 고지대에 사전 캠프를 차리고 철저히 준비한 것이 후반 역전승 기반이 됐음을 시사했다.

홍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2-0 승리를 이끈 뒤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많이 이행하고, 철저히 지켰다"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홍 감독은 이어 "경기에 나오기 전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주문했다.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또 다른 것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 모두 하나가 되자는 것이었다. 두 가지 모두 충족됐다.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첫 승리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공을 태극전사들에게 돌렸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휘봉을 잡았으나 1무 2패로 물러났다. 12년 만에 감독으로 월드컵 승리를 챙겼다.

홍 감독은 "선수 때도 12년 만에 첫 승을 했던 것 같다. 1990년(이탈리아 월드컵)에 (처음)나와서 2002년(한일 월드컵)에 첫 승을 했다"며 "오늘 승리는 아주 기쁘다. 하지만 이런 승리 역시 고생한 선수들이 만들어준 것이다. 16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 1차전 승리하고, 이번이 처음인데 오늘은 선수들이 잘했다는 말 외에는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이날 남아공과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챙겼다.

홍 감독은 "오늘 경기에 나오기 전 멕시코-남아공전 봤다"며 "홈 팀이 열렬한 사랑 속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봤다. 우리에게도 굉장히 부담이 될 것"이라며 멕시코의 홈 이점을 인정한 뒤 "다만 이 경기장에서 한 번 해봤기에 그런 부분은 조금 다행이다. 역시 홈 팀과 경기는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고지대에서 3주 넘게 훈련한 한국, 그리고 전날 1560m 과달라하라에 온 체코와의 비교를 묻는 질문엔 "고지대가 결과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체코가 후반에 체력 많이 떨어지는 것 눈으로 확인했디. 우리는 반대로 체력적으로 상대를 몰아치고 공격적으로 하는 부분에 있었다. 고지대 훈련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