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해군 조고성 상사 헌혈 100회 명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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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해군 조고성 상사 헌혈 100회 명예장

코리아이글뉴스 2026-06-12 17: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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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5전단 홍성함 소속 조고성 상사가 6월 12일 진해 헌혈의 집에서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명예장을 수상했다.  (사진=해군)
해군 5전단 홍성함 소속 조고성 상사가 6월 12일 진해 헌혈의 집에서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명예장을 수상했다.  (사진=해군)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홍성함 소속 조고성 상사가 꾸준한 헌혈 실천으로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조고성 상사는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앞둔 12일 헌혈 100회 달성자에게 수여되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장을 수상하며 오랜 기간 이어온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 상사의 헌혈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우연히 방문한 헌혈의 집에서 시작됐다. 당시 헌혈의 집 입구에 적힌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문구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이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어린 환자를 위한 긴급 수혈 안내문을 접한 뒤에는 자신의 혈액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부사관으로 임관한 이후에도 함정 근무와 각종 훈련, 임무 수행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헌혈을 이어갔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실천해 온 나눔은 결국 헌혈 100회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조 상사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헌혈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조 상사의 헌혈 100회 달성은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참여 횟수에 따라 헌혈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헌혈 100회를 달성한 헌혈자에게는 헌혈 명예장을 수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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