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농협중앙회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농협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폭염 대응 물품 지원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2일 경기 양주시 백석농협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와 운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쉼터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추가 설치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채 100만 개, 넥쿨러 20만 개, 양파즙 100만 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농협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축협 4891개소와 농협은행 1037개소 등 약 6000개 점포를 영업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는 민간 운영 무더위 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안전수칙 리플렛 20만 부를 제작해 쉼터에 비치하고, 농업인 행사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작업 중 온열질환을 보상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촉진 캠페인도 병행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쾌적한 환경에서의 휴식이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의 무더위 쉼터 운영은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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