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치료 기술부터 스마트병동까지…의료 솔루션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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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치료 기술부터 스마트병동까지…의료 솔루션 사업 진행

폴리뉴스 2026-06-12 15:51:30 신고

시지바이오는 최근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관련한 척추 유합술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는 최근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관련한 척추 유합술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사진=시지바이오]

대웅제약이 재생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의료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임상 연구 성과를 확보하는 한편, 병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 의료 시스템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계열사인 시지바이오는 최근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관련한 척추 유합술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두 종류의 골형성 유도 단백질(rhBMP-2) 제제를 비교한 후향적 연구다. 연구진은 수술 후 골유합 형성과 회복 과정을 분석한 결과 초기 골유합 단계에서 노보시스 적용군이 상대적으로 빠른 유합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술 후 3개월 시점에서 방사선학적 유합률 차이가 확인됐으며, 6개월 시점에서도 유합 형성 속도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다만 12개월 시점에는 양 군 모두 높은 유합률을 기록해 장기적인 결과에서는 유사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보시스에 적용된 전달체 구조가 단백질의 방출 특성에 영향을 미치며 초기 골형성 과정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센텀종합병원 의료진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활용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센텀종합병원 의료진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활용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스마트 병동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며 환자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시스템은 우선 177개 병상에 적용됐으며 향후 병원 전체 병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씽크는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등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낙상 위험 감지 기능도 갖춰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치료 기술과 의료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함께 확대하며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 모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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