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잘하네! J리그가 키웠다" 日 열도 열광…체코전 선방쇼에 찬사 쏟아져→"神이다", "역전 직후 세이브 소름 돋아"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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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잘하네! J리그가 키웠다" 日 열도 열광…체코전 선방쇼에 찬사 쏟아져→"神이다", "역전 직후 세이브 소름 돋아" [2026 월드컵]

엑스포츠뉴스 2026-06-12 15:3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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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호신 김승규(FC도쿄)가 놀라운 선방을 펼치며 역전승을 지켜내자 일본 팬들도 크게 열광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12일(한국시간) "J리그 팬들도 환희의 역전 드라마에 열광했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홍명보호는 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현을 맞춘 뒤,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한 골 차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면서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작성해 토너먼트 진출 청신호를 켰다.

이날 주목을 받은 한국 선수들 중엔 김승규가 있었다. 체코전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온 김승규는 이날 환상적인 선방을 몇 차례 보여주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7분 체코의 롱스로인 상황에서 김승규는 아담 흘로제크의 박스 안 슈팅을 쳐내며너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미할 사딜레크이 슈팅도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한국의 역전승을 지켜냈다.

매체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인범과 함께 승리의 일등공신이라 할 만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바로 수문장 김승규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한국이 역전골을 넣은 직후 체코는 다시 롱스로인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35세 베테랑 골키퍼 김승규가 가까스로 슈팅을 쳐내며 실점을 막아냈다"라며 "또한 추가시간 3분에는 미드필더 미할 사딜레크의 페널티박스 안 슈팅을 완벽하게 잡아내며 팀을 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승규가 멋진 선방을 보여주면서 한국의 승리를 지켜내가 J리그 팬들도 열광했다. 김승규는 비셀 고베 (2016~2019), 가시와 레이솔(2020~2022)를 거쳐 현재 FC도쿄에서 뛰면서 J리그와 인연이 깊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우리의 수호신", "자랑스럽다", "역전 직후의 선방은 정말 소름 돋았다", "신이다", "도쿄 팬들의 자랑", "김승규는 J리그가 키워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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