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아카데미 내달 중 1호 개설…농지조사·체납관리단도 계획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최은옥 교육부 차관과 서울 한양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찾아 대학·참여 기업 관계자, 교육생,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첨단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현대NGV·세일즈포스·솔트룩스 등과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와이엠엑스·모티브랩 등과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AX)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고 실업률은 상승하는 등 청년 고용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청년들의 체감 고용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를 빠르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 과제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통해 신설된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산업이나 청년 선호 분야의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라며 대학 선정, 참여자 선발 등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부트캠프 사업 운영 방향 수립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로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부트캠프의 교육과정 중 하나인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 로봇 물품 이동 AI 학습 시연을 참관했다.
또한 부트캠프 참여 학생들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 및 판별 시스템, 산업 데이터를 시각화한 수익 분석·관리 모델에 관한 발표도 들었다.
구 부총리는 청년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도 내달 중 1호 아카데미 개설을 목표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농지 전수조사(농림축산식품부)나 체납관리단(국세청) 등 '공공부문 일 경험 프로그램'도 조속히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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