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BTS가 부산에서 공연을 여는 건 지난 2022년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현장에 국내·외 수많은 관객이 공연장과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BTS 공연 안전과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안부, 문체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유사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회의 이후에는 공연장 출입구, 무대·객석, 보행로 등을 직접 살피면서, 인파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구역은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낮시간 더운 날씨로 인한 관객 및 공연 관계자들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식수 비치, 그늘막 설치, 응급의료체계 가동 등 폭염 대비책 마련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부산 곳곳에서 개최되는 연계 행사장에도 인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한다.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은 부산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인파밀집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공연과 연계행사를 즐기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인파·폭염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연장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현장의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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