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적우가 소망교도소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하며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적우는 11일 경기도 여주시 소망교도소를 찾아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진심의 위로 공연을 펼쳤다. 특유의 깊은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솔한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곽성훈 국제교도협회 한국 대표의 소개로 성사되었으며, 수용자들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위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적우는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적우 역시 힘겨웠던 과거의 상처와 눈물의 시간을 음악과 노래로 견뎌내며 다시 일어선 사람이다. 이날 공연에서 적우는 삶의 외로움과 희망을 담아 노래했고, 수용자들은 숨소리조차 죽인 채 무대를 바라보았다.
적우의 노래가 시작되자 강당 안은 깊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짙은 페이소스의 멜로디가 흐르자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이어졌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오랫동안 박수가 멈추지 않았다. 적우는 공연 중 “삶은 때로 무너지기도 하지만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이 누군가에게 다시 살아갈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성훈 국제교도협회 한국 대표는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적우의 진심 어린 노래가 수용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번 소망교도소 위문 공연은 적우가 서울, 광주, 제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 일정으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기꺼이 참여한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진정성 충만한 적우의 전국투어는 현재 매공연 전석 매진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적우는 최근 ‘좋은 콘서트’와 손잡고 2000석규모의 세종대 대양홀과 광주ㆍ제주 무대를 성황리에 끝냈으며 ‘더 가까이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열화 같은 요청으로 오는 7월26일 오후2시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타에서 전국투어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적우는 “음악이 단지 무대 위의 예술뿐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위로와 회복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아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공익활동을 지속하며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올가을 출반 예정으로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와 사회공헌활동에서 받은 여러분들 사랑의 마음을 새노래에 듬뿍담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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