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에 연인에게 보낼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날린 배우가 있다. 김무열이 윤승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경위는 낭만적 계획이 아닌 황당한 SNS 실수였다.
취중 DM, 전체 공개로 터진 고백
2011년 12월, 김무열은 당시 교제 중이던 윤승아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려다 전체 공개 게시물로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내용은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라는 감성적인 문장이었다.
게시물은 즉시 삭제됐지만 이미 다른 사용자들의 피드를 통해 퍼진 뒤였다. 당시 김무열은 소설가 역할을 맡은 후 시를 쓰고 싶어 하던 감성적인 시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프닝이 부부 연까지 이어지다
오발송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무열은 취기로 인한 실수였지만 윤승아가 쿨하게 받아줬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2023년생 아들 김원 군이 있다. 한편 김무열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역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누리꾼들은 "실수로 보낸 DM이 프러포즈보다 효과적이었네", "윤승아 쿨내 진짜 폭발", "이게 진짜 운명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부부의 사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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