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저당 통했다… 널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 ‘Best Prize’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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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저당 통했다… 널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 ‘Best Prize’ 수상

스타트업엔 2026-06-12 14:0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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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저당 통했다… 널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 ‘Best Prize’ 수상
고단백·저당 통했다… 널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 ‘Best Prize’ 수상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이 운영하는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이 글로벌 푸드테크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인앤조인은 널담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orld FoodTech ConfEx 2026)’ 시상식에서 ‘베스트 프라이즈(Best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한 고기능성 대체식품 개발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조인앤조인이 운영하는 브랜드 널담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 기반 제품 차별화와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식품 산업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대표 콘퍼런스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에 따르면 30여 개국에서 약 3만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여 개 시상·전시·세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월드 푸드테크 프라이즈(World FoodTech Prize)’와 연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 부문에서는 최고 창발기업(Grand Prize)을 비롯해 창발기업상, 특별상 등 총 120여 개 상이 수여됐다.

널담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대체식품과 기능성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브랜드명 ‘널담’은 ‘소중한 너를 담는다’는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 표현에서 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족의 투병 경험을 계기로 건강과 식습관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제품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식이섬유 함량을 강화한 ‘식이섬유 뚱카롱’을 비롯해 고단백·저당 베이글, 고단백 통밀 쿠키 등이 있다. 단순 저칼로리 제품을 넘어 영양 설계를 강조한 점이 브랜드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최근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단백질 강화 식품, 저당 디저트, 대체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운동 인구 증가와 건강관리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기능성 식품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기능성 식품 시장은 제품 효능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가 높은 만큼, 장기적인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 지속 여부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널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대해왔다. 블로그, 밴드, 플레이스 등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운영 전략으로 충성 고객 기반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드 협업도 이어졌다. 네이버웹툰 IPX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2025년에는 네이버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널담은 미국,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 고기능성 대체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널담이 축적해온 고기능성 대체식품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라며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기반 제품 차별화를 강화해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과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이 결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널담의 이번 수상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해외 소비자 신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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