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대상 수상… 산업시설 디지털트윈 기술력 공식 인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대상 수상… 산업시설 디지털트윈 기술력 공식 인정

스타트업엔 2026-06-12 13:28:55 신고

3줄요약
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대상 수상… 산업시설 디지털트윈 기술력 공식 인정
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대상 수상… 산업시설 디지털트윈 기술력 공식 인정

산업용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이안이 산업시설 건설 현장에 적용한 디지털트윈과 증강현실(AR) 기반 시공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정부 주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반도체 공장(FAB)을 포함한 대형 산업시설에서 확보한 현장 적용 사례가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용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대표 이승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등 가상융합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 성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이안이 산업시설 시공관리 과정에 디지털트윈과 AR 기술을 접목해 현장 운영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시설 건설 현장은 여전히 2D 도면, 문서, 엑셀 기반 관리 비중이 높고, 숙련 인력 경험에 의존하는 구조가 강하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안은 자체 개발한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통해 3D 설계 모델과 2D 도면, 현장 스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공정 진행 상황, 일정 관리, 시공 실적 등록, 현장 이슈 대응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현장 작업자는 AR·VR 환경에서 실제 시공 상태와 설계 정보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설계 오차나 시공 이슈를 현장에서 즉시 등록하고, 작업 이력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 가능하다. 시공 정합성 검증과 공정률 관리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구조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처럼 공정 정밀도가 높은 산업시설에서 적용 경험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이안은 삼성전자 반도체 FAB과 삼성디스플레이 FAB 현장에 AR 기반 시공 실적 등록·관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포스코 그룹사 산업시설 건축 사업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신규 FAB 및 리트로핏 공사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국내 대형 제조시설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산업용 디지털트윈 기술 수요가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산업용 디지털트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실제 생산성 개선 효과와 비용 절감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작업도 과제로 남아 있다. 건설·제조 현장 특성상 기존 업무 체계 변화에 대한 저항이 존재하는 데다,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역시 기업 도입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안은 수상을 계기로 피지컬 AI 영역까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리빙 애즈빌트(Living As-Built)’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 및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시공 실적 자동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고정밀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환경과 연계해 피지컬 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안 관계자는 “산업시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디지털트윈과 AR 기술로 해결해 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건설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디지털트윈 시장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와 맞물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시공·운영 단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