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로 역전승했다. 오현규가 역전골을 집어넣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 나선 오현규는 "경기 전 몸이 안 좋았다.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며 "스태프분들이 극진하게 보살펴주신 덕분에 경기를 뛰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골까지 넣고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늘 경기 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는데.
▶오늘 사실 경기 전에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열이 3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 경기를 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데 여기 계신 모든 스태프와 원장님, 박사 선생님들이 극진하게 보살펴준 덕분에 오늘 이렇게 경기를 뛸 수 있었고, 골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골로 대표팀이 오랜만에 월드컵 첫 승과 승점을 가져왔는데, 소감은.
▶월드컵을 뛰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고, 또 골까지 넣으면서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것 같다.
-이 경기장에서 다시 멕시코를 만나게 되는데, 멕시코전 각오는.
▶오늘 승리한 좋은 흐름대로 가되 겸손하게 준비하겠다. 멕시코 홈인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잘 준비하고, 상대 분석도 철저히 해서 100% 이상 쏟아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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