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센텀종합병원에 AI 병상관리 공급···환자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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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센텀종합병원에 AI 병상관리 공급···환자 안전 강화

이뉴스투데이 2026-06-12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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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했다. [사진=대웅제약]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대웅제약이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며 영남권 스마트병원 확산에 나선다.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와 낙상 위험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의료진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디지털 병동 운영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병원 전체 494병상 가운데 177병상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전 병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씽크는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상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심전도, 호흡수, 심박수 등 주요 지표를 연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람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입원 환자의 안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자 상태 변화를 놓치기 쉬운 일반 병동에서도 더욱 촘촘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낙상 감지 기능도 주요 특징이다. 씽크는 노인 및 중증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료진이 병실에 없는 상황에서도 24시간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병동 내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은 간호사의 반복적인 수기 기록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이 환자별 맞춤형 모니터링과 전문 처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텀종합병원은 2023년 종합병원 승격 이후 간담췌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등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부산시 지정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 수술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씽크 도입을 통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최신 AI 기술을 병동 운영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환자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선진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센텀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촘촘한 환자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며 “대웅제약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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