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드워즈 갑자기 경질', 황희찬이 이런 팀에 5년이나 있었다니...울버햄튼 충격 결정에도 모두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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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에드워즈 갑자기 경질', 황희찬이 이런 팀에 5년이나 있었다니...울버햄튼 충격 결정에도 모두가 당황

인터풋볼 2026-06-12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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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롭 에드워즈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됐다. 

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드워즈 감독과 결별했다. 11월 부임 이후 팀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시즌 종료 후 검토 결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에드워즈 감독 재임 당시 어려움이 많았던 걸 인정하고 성고도 보이긴 했지만 미래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려고 한다"라고 하며 에드워즈 감독 경질을 공식발표했다.

놀라운 선택이다. 우선 에드워즈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울버햄튼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유소년 시절을 아스톤 빌라에서 보낸 그는 1군 데뷔 후 크리스탈 팰리스와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했다. 이후 2004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4년 동안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선수 경력의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울버햄튼에서는 공식전 111경기에 출전해 프로 생활 동안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블랙풀과 반즐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뒤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곧바로 울버햄튼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18세 이하(U-18) 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5년에는 1군 수석코치와 감독대행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후 23세 이하(U-23) 팀을 이끌며 경험을 축적한 뒤 2020년 잉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1년 만에 대표팀을 떠난 에드워즈 감독은 EFL 리그투 소속이던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를 승격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왓포드 감독직을 맡아 챔피언십 무대 경험을 쌓았고, 2022-23시즌 도중 루턴 타운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루턴을 리그 3위로 이끈 뒤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구단 역사상 31년 만의 1부리그 승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는 18위에 머물며 강등을 피하지 못했지만, 구단은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팀이 연속 강등 위기에 몰리면서 결국 결별했다. 이후 미들즈브러를 지휘한 그는 계약 종료 후 울버햄튼의 부름을 받아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울버햄튼으로 돌아온 것은 지도자로서 6년 만이며, 선수로 뛰었던 구단의 1군 감독이 된 것은 무려 17년 만이었다.

에드워즈 감독 아래에서도 울버햄튼은 나아지지를 않았다. 이전에 워낙 망가져 있어 부활은 불가했다. 결국 최하위로 강등이 됐다. 그럼에도 에드워즈 감독은 남았다. 기회를 얻은 에드워즈 감독은 키어런 트리피어, 라울 히메네스를 영입하면서 베테랑 보강에 성공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시기에도 이적시장에 열을 올리던 에드워즈 감독은 갑작스럽게 경질됐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에드워즈 감독 경질에 대해 고위 관계자들도 몰랐다. 팬들도 강등이 됐지만 에드워즈 감독을 신임했다. 새벽에 갑작스럽게 교체 임박 소식이 구단 내부에 들렸다. 세자르 페이소투 감독이 울버햄 새 사령탑으로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초반엔 부인을 했지만, 결국 경질이 됐다. 너무나도 예상 밖 경질이라 모두가 놀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은 불확실성으로 빠지게 됐다"라고 했다.

네이선 시 회장은 "최근 구단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 울브스를 위해 헌신해 주신 롭과 그의 직원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우리는 축구 운영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검토했다. 클럽을 위한 결정이었다. 긍정적인 신호와 진전이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다른 축구 방향이 구단이 확립하고자 하는 스타일, 정체성 및 경쟁력 수준에 더 잘 부합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하며 에드워즈 감독 경질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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