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소이가 생선구이 가게를 열게 된 이유를 말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연예인이 차린 식당은 진짜 맛있을까? 전 메뉴 먹고 내린 결론. byPD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소이는 최근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생선구이 가게를 오픈한 근황을 전했다.
1985년생으로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해 온 윤소이는 2017년 뮤지컬배우 조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2021년생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가게 안에서 인사를 전한 윤소이는 "제가 메이크업을 하고 다른 곳에서 본업을 하고 왔을때는 손님들이 더 많이 알아보시는 편이다. 민낯일 때는 확실히 덜 알아보시긴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어르신 분들이 오시면 열심히 산다고 기특해하시더라. 그럴 때 힘이 난다"고 뿌듯해했다.
과거 족발집 운영 경험이 있는 윤소이는 새 식당 메뉴를 생선구이로 정한 이유에 대해 "기왕이면 집에서 자주 해 먹기 어려운 음식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도 족발집을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편 조성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며 "신랑과 작년 가을쯤에 진취적인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몇 년만 지나면 50대가 되는데, 하고 싶은 것을 겁내면 나중에는 더 용기가 안 나서 못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잘 안되더라도 탓하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신랑은 작년에 사진전을 열었고, 나는 식당을 오픈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딸을 언급하면서는 "아이가 주는 힘도 있었다. 아이가 제일 무섭더라. 이 아이에게 좋은 부모,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까봐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피디씨 by PD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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