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자 감소에 정부 비상…구윤철 "고용 살리기에 모든 정책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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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 감소에 정부 비상…구윤철 "고용 살리기에 모든 정책수단 총동원"

코리아이글뉴스 2026-06-12 10: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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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용시장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불안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국내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5월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추가 지원대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업종별·계층별 고용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과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정부는 앞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물가와 고용 관련 현안을 매주 점검하며 신속한 정책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대응 상황과 산업현장 화재안전 강화 방안,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정부는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재 취약요인과 법규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종합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전력반도체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온센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부품,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는 “청년 고용 문제 해결과 민생 안정은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이 곧 국가 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전국을 직접 찾아가 지역별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구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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