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방선거 전 조사에 비해 7%p 하락한 57%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방선거 결과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과 호남, 50대, 60대에서 10%p 이상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전 실시된 조사에 비해 긍정은 7%p 하락했고, 부정은 7%p 상승했다.
지역별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15%p)과 호남(10%p), PK(8%p)에서 하락폭이 컸다.
서울 긍정 48% 부정 43%, 인천/경기 긍정 58% 부정 37%, 충청 긍정 66% 부정 23%, 호남 긍정 79% 부정 16%, 부산/울산/경남 긍정 51% 부정 36%, 대구/경북 긍정 48% 부정 47%였다.
연령별로는 20대(8%p), 50대(12%p), 60대(10%p), 70세 이상(8%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20대 긍정 41% 부정 43%, 30대 긍정 53% 부정 36%, 40대 긍정 72% 부정 24%, 50대 긍정 67% 부정 29%, 60대 긍정 54% 부정 39%, 70세 이상 긍정 51% 부정 42%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60%(부정 29%)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9%p 내린 32%,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5%p 하락한 86%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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