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에 8% 넘게 급등하며 800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31.22(8.13%) 오른 8395.1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급등장에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을 제외하고 이번 주 모든 거래일에 코스피 사이드카가 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85억 원, 393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까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9212억 원 매도 우위다.
▲ 삼성전자 11.87%, SK하이닉스 8.95%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1.87% 급등해 '30만전자' 타이틀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8.95% 오르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기(9.42%), SK스퀘어(9.36%), 삼성생명(8.77%), LG에너지솔루션(5.98%), 현대차(5.19%) 등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이 모두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9.74%), 제조(8.69%), 건설(7.04%) 등 코스피 시장 내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 코스닥, 30.12포인트(3.02%) 오른 1027.05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25포인트(3.84%) 오른 1035.18로 '천스닥'을 회복했다. 지수는 이날 30.12포인트(3.02%) 오른 1027.05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91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7억 원과 264억 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8.27%), 에코프로비엠(7.12%), 레인보우로보틱스(6.61%), 알테오젠(2.02%) 등은 오르고, 심텍(-1.28%), 서진시스템(-0.94%), 현대무벡스(-0.37%)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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