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의료기기, 심혈관 질환·재활 분야서 활용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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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기기, 심혈관 질환·재활 분야서 활용도 높아

연합뉴스 2026-06-12 10: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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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장현황 조사…주요 수출 지역은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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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내에서 디지털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질환은 심혈관 질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 의료기기 2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현황 조사 결과, 디지털 의료기기 적용 질환 중 심혈관 질환의 비율이 42.3%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재활(37.2%), 암(29.6%), 정신건강(23.4%), 당뇨병(19.3%)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진단 보조, 검사로 나타났다.

디지털 의료기기 서비스 비율은 진단 보조 35.8%, 검사 26.6%, 정보 제공·관리 15.3%, 치료 12.4%였다.

식약처는 "진단 보조 분야는 심혈관 질환과 암 질환, 검사는 심혈관 질환과 재활, 치료는 재활에 각각 특화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디지털 의료기기 종사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8.9%로 가장 많았다. 직무별 비율은 연구·개발이 33.3%로 가장 높았다.

주요 수출 지역은 동남아시아였고, 주요 수입 지역은 북·서유럽과 북아메리카였다.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로는 일본이 1위로 꼽혔다.

업체들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인허가', '인공지능(AI) 적용 제품의 규제 기준' 관련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디지털 의료기기는 지능정보, 로봇,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혹은 디지털 의료·건강 지원기가 조합된 제품을 뜻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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