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ANA, 새 국내선 운임 체계 도입 후 문의 폭주…전화·메일 대응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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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ANA, 새 국내선 운임 체계 도입 후 문의 폭주…전화·메일 대응 지연

포인트경제 2026-06-12 10:03:26 신고

3줄요약

오키나와 ‘정글리아’, 1일권 절반 이하 단시간 티켓 출시
글로벌 증시 동향(6월 11일 기준)

ANA 항공기가 일본 공항 계류장에 주기돼 있다/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ANA 항공기가 일본 공항 계류장에 주기돼 있다/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 ANA, 새 국내선 운임 체계 도입 후 문의 폭주…전화·메일 대응 지연

일본 전일본공수(ANA)가 새 국내선 운임 체계 도입 이후 고객 문의가 몰리면서 전화 연결과 메일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ANA는 지난달 19일 국내선에 새로운 운임 체계를 도입하고 탑승 시스템도 함께 개편했다. 그러나 변경 이후 온라인 체크인과 좌석 지정, 예약 확인, 새 운임 규정 등을 둘러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저가 운임 상품의 경우 좌석 지정이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는 점, 무료 위탁수하물 개수에 제한이 생긴 점 등을 둘러싼 문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고객센터 전화가 잘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메일 답변도 짧게는 2주, 길게는 2개월가량 걸리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ANA는 홈페이지를 통해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FAQ와 자동 채팅 등을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다만 새 운임 체계에 대해서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 오키나와 ‘정글리아’, 1일권 절반 이하 단시간 티켓 출시

일본 오키나와현 나키진촌(今帰仁村)의 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오키나와’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단시간 이용권을 도입한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지난 10일, 체험 가능한 어트랙션을 하나로 제한하는 대신 가격을 1일권보다 낮춘 ‘후랏토 티켓’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티켓의 이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격은 성인 기준 2970엔, 우리 돈 약 2만8000원으로, 1일권 6930엔, 약 6만6000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용객은 ‘다이너소어 사파리’ 등 5개 어트랙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다른 어트랙션을 추가로 이용하려면 1회 1980엔의 추가 체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쇼 관람과 레스토랑·쇼핑 이용은 가능하다.

이번 티켓은 오키나와 추라우미수족관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3~4시간 정도의 단기 체류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를 찾는 한국 관광객에게도 전체 일정을 모두 테마파크에 쓰기 어려운 경우 참고할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이 1개로 제한되는 만큼, 여러 놀이기구를 체험하려는 방문객은 1일권과 추가 티켓 비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은 인원수와 체류 시간에 따라 실제 부담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글로벌 증시 동향(6월 11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6만4217.27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38.00포인트, 0.06%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장 초반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장중 한때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변동성은 컸지만, 거래 종료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5만848.75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1.86%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나스닥도 2만5809.66으로 640.16포인트, 2.54%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 코스피(KOSPI) 지수는 7763.95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43%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우려로 장 초반 2% 넘게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삼성전자는 약세를 보이고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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