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신상품 출시부터 금융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공간 운영, 투자 설명회 개최, 자본시장 데이터 협력까지 금융권이 고객 생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DAILY' 출시…고정소비·구독 할인 강화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인 우리카드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드의정석2 DAILY'는 복잡한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본 할인에 생활비 지출이 많은 고정소비 영역과 정기결제(OTT, 멤버십) 할인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청구할인으로 제공한다. 매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할인이 적용돼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식비·장보기·교통·통신 등 생활 필수 영역 혜택도 강화했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시 음식점·주점 및 배달앱, 쿠팡·컬리·SSG닷컴·이마트·롯데마트·다이소, 택시·카카오T·주유소, 이동통신 3사 자동납부 등에 대해 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월 최대 1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러스, T우주패스 등 정기결제 서비스에도 월 최대 5000원 한도 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 영역 할인과 구독 할인 혜택을 합산하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절감 가능하다.
연회비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실물 카드와 모바일 전용 카드로 구분했다. 해외겸용(Mastercard) 및 국내전용 기준 실물 카드는 2만5000원, 모바일 전용 카드는 1만9000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조건 없는 1% 할인이라는 기본 혜택에 필수 소비와 구독 할인까지 더한 올인원 카드"라며 "앞으로도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농어촌 중·고교 대상 교육 정보 지원
KB국민카드는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정보 접근성 제고와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전국 군 단위 중·고등학교 616개교에 교육 전문지를 제공하고 최신 입시 및 진로 정보를 지원한다.
또한 농어촌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 화상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적 한계로 교육 정보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농어촌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용리단길서 '단편의 조각들' 전시 개최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위치한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에서 6월 전시로 손모아 작가 개인전 '단편의 조각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 조성된 무료 전시 공간으로, 시민과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해당 공간을 통해 매달 신진 작가 1인의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여행의 기억과 일상 풍경을 재구성해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풍경을 담아냈다. 손모아 작가는 자연의 이미지를 활용해 기억 속 장면을 화면에 표현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용리단길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일상 속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G신용정보, '2026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개최
MG신용정보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6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공매 및 부실채권(NPL)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파트, 단독·다세대주택, 근린상가, 토지 등 전국 단위 다양한 실물 물건 사례를 소개하고, 최정필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최근 NPL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는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도 경·공매 시장은 실물자산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연합인포맥스, 증권 데이터 사업 협력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와 증권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탁결제원의 증권 데이터 생성·관리 역량과 연합인포맥스의 유통·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신규 데이터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증권 데이터 패키지 상품 개발과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하고, 시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예탁결제원의 공신력 있는 증권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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