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최근 전남지역에서 수두 환자가 증가해 예방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발표한 올해 제23주차 감염병 주간소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남지역 수두 신고 건수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23명보다 39명 늘어나 일주일 새 2.7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전국 수두 환자는 1만5천965명, 전남은 488명으로 집계됐다.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발열과 함께 가려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예방접종을 하고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도내 수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수련 활동, 체험학습 등 단체활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교육기관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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