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업 선정…세계시민 가치 확산·사회 통합 기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한다.
도서관은 그림책과 색채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을 돕는 '우리 가족 그림책 컬러 테라피'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한다.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정서 교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민교육'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촌 현안을 살펴보고 세계시민의 역할과 책임,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교육은 7월 5일과 26일 두 차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12일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