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와 김용임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의 집을 찾은 김용임은 집 안에 가득 쌓인 물건들을 보자마자 “이사를 가는 거냐, 온 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거실에는 몇 년째 방치된 개인용 사우나 기계를 비롯해 책, 운동기구 등 각종 물건들이 가득해 눈길을 끈다.
자타공인 ‘살림 여왕’인 김용임은 비우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대대적인 집 정리에 나선다. 그러나 박서진은 고장 난 물건까지 버리지 못하게 하며 철벽 방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임은 냉장고 상태를 확인한 뒤 또 한 번 충격에 빠진다. 그는 “살림남에 출연하면서 이렇게 살림을 못하면 어떡하냐. 그러다가 하차당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박서진의 냉장고 상태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결국 김용임은 박서진 남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강남에 위치한 저택을 공개한 김용임은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과 냉장고 5대를 갖춘 주방 등 ‘살림의 신’ 면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용임의 남편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남편은 아내의 숨겨진 살림 습관을 폭로하고, 이에 박서진은 김용임 남편과 한편이 돼 김용임을 몰아세운다. 과연 ‘살림 여왕’ 김용임 집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누리꾼들은 “박서진 집 상태 얼마나 심하길래”, “김용임표 살림 꿀팁 궁금하다”, “냉장고 공개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진 남매의 좌충우돌 집 정리 도전기는 1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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