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엔튜브' 역사상 첫 100만 조회수 등장, '휘친자' 주인공 박민우 "웃자고 찍은 콘텐츠인데, 이렇게 큰 관심 받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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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엔튜브' 역사상 첫 100만 조회수 등장, '휘친자' 주인공 박민우 "웃자고 찍은 콘텐츠인데, 이렇게 큰 관심 받을 줄은…"

엑스포츠뉴스 2026-06-12 09:2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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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채널(이하 '엔튜브')이 15년 역사 최초로 조회수 100만 회 영상을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창단멤버' 박민우였다. 

지난 7일, 엔튜브에는 조회수 100만 회 영상이 나왔다. 바로 지난 2024년 9월 9일 업로드된 '??? : 자고로 휘문이란 말이야!'였다. 

팬들에게는 '모교대전', '휘친자(휘문고에 미친 자)' 영상으로도 잘 알려진 콘텐츠다. 여기서 박민우는 "자고로 휘문이란 말이지"라는 말로 시작해 강남 8학군 노른자 땅, 고교야구 첫 노히트 노런, 서울대 배출 수, 최초의 야구부 등 모교에 대한 여러 자랑을 이어갔다. 

이 영상은 업로드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박민우의 '휘문고부심'이 일종의 밈이 되면서,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아예 휘문고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들어서기도 했다. 그의 '휘친자 선언문'은 구단에서 굿즈로 제작하기도 했다. 



꾸준히 조회수를 올린 이 영상은 2016년 에릭 테임즈의 올스타전 영상, 2023년 에릭 페디의 우천 취소 영상을 넘어섰다. 그리고 결국 엔튜브 최초로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긴 콘텐츠가 됐다. 

최근 박민우는 엑스포츠뉴스에 "벌써 2년이 지난 콘텐츠인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자고 찍었던 콘텐츠였는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 팬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다"고 100만 회 소감을 전했다. 

휘문고에 대해 새로 생긴 자랑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고 말한 박민우는 "나중에 새로운 자랑거리가 생기면 다음 콘텐츠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휘문고 졸업 후 2011년 NC의 창단멤버로 합류한 박민우는 유튜브에서도 '리빙 레전드'다. 엔튜브의 2호 영상이자, 선수 1호 영상이 바로 2011년 8월 올라온 박민우의 휘문고 시절 경기와 훈련 영상이다. 



박민우는 프로 15년 차 선수가 됐음에도 여전히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더 많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다만 상황상 함께하지 못할 때도 있어서 기회가 주어지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서 야구장 안의 모습뿐 아니라 선수들의 일상이나 야구 외적인 모습도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후배 선수들에게도 콘텐츠 참여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했다. 

11일 오후 기준 엔튜브의 조회수 2위 영상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박민우의 딸 박하솜 양의 브이로그다(약 59만 회). 부녀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1, 2위를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박민우는 "그만큼 팬분들께서 저와 가족을 사랑해 주신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100만 조회수 공약으로 하솜·새봄 브이로그 촬영을 약속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직접 촬영할 예정이다. 팬분들께서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재미있게 준비해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 유튜브 캡처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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