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신한은행이 신용대출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대출 접수를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 관리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가계부채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용대출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면·비대면 신용대출 접수 물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넘을 경우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적용 대상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며, 서민금융상품과 상생대환대출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상품은 제외된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관리도 강화한다. 약정금액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계 신용대출 가운데 한도대출 계좌를 대상으로 약정기간 및 만기 직전 3개월 동안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일 경우 만기 연장 시 최대 20% 범위에서 한도를 줄일 예정이다.
최근 증시 활황과 함께 신용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모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증가 흐름에 대응해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실수요자의 금융 이용 불편은 최소화하고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에 따른 금융취약계층 지원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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