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이현중이 지난 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오는 19일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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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현중은 다음 달 3일과 6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3 대만전과 일본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NBA 서머리그 일정을 마친 뒤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평가전과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중은 올 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십 무대까지 이끌었다.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아 챔피언십 MVP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여러 NBA 관계자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 출전과 NBA 서머리그 참가 사이에서 이현중은 적지 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중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이 컸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NBA 진출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기회라는 점을 고려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현중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 괸계자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농구 발전에도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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