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전세계인의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한국어 가사가 울려 퍼졌다.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를 부른 가수 이재가 세계적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월드컵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이재와 안드레아 보첼리아의 'DNA' 무대는 경기장에 운집한 8만 관중을 비롯해 전세계 시청자의 심장을 뛰게 했다.
특히 후반부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귓가에 쏙 박혔다. 이재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월드컵 개막식'이라는 큰 무대를 장악했다.
앞서 이재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등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발표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어린 시절 2002년 월드컵 때 길거리의 낯선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축하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감동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월드컵 에서는 이재에 이어 블랙핑크 리사와 방탄소년단이 특별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참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편성 됐다. 대한민국은 12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