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반려견 놀이터 확대 운영…한울공원 4개 구역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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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반려견 놀이터 확대 운영…한울공원 4개 구역으로 확장

경기일보 2026-06-12 08: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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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입구. 시흥시 제공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입구.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요에 맞춰 반려견 놀이터를 확대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확대하고 힘찬공원에 신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배곧동 한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대형견·중소형견 구역에 초소형견 전용구역과 프리존을 추가해 총 4개 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규모는 약 5천㎡로, 초소형견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체급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정왕동 축구장 인근에는 약 800㎡ 규모의 힘찬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시설은 대형견 구역과 중·소형견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3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특히 힘찬공원 반려견 놀이터에는 QR코드 기반 무인 출입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출입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두 시설 모두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동물등록이 되지 않은 반려견과 맹견, 질병이 있거나 발정 중인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또 입·퇴장 시 목줄 착용이 의무이며, 보호자는 반려견을 상시 관리·통제해야 한다. 시설 내 흡연과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며,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와 분쟁에 대한 책임은 반려견 소유자에게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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