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가 부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무산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엔도가 부상으로 인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으며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엔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엔도의 왼발에 문제가 생긴 것.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의료진은 엔도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모리야스 감독은 마치노 슈토를 대체 발탁했다.
결국 엔도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리버풀에 따르면 그는 “부상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그래서 전혀 후회가 없다”라며 “이제부터 팬으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엔도는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신트트라위던,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2023-24시즌 리버풀에 합류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이 좋았다. 지난 2015년 A매치 데뷔 후 통산 73경기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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