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동부에서 친환경 목재 운송 시스템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6월 11일 일랑주에 위치한 에너지세르브 복합물류터미널에서는 랑드, 쥐라, 알프스산맥 일대에서 실려온 목재가 열차에서 트럭으로 옮겨져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 그랑테스트 지역을 강타한 나무좀 피해로 심각한 목재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은 남부 프랑스와 모젤 지역을 잇는 철도 노선을 재개통하는 결정을 내렸다. 총 17량으로 구성된 이 화물열차는 길이가 300미터에 달하며 약 810세제곱미터의 목재를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다. 장거리 구간에서 대형 트럭 20여 대가 오가야 할 물량을 단일 열차가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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