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이 20년 동안 모은 액세서리 공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여주며 “처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반지다. (시)어머니 집에 밥을 먹으러 갔을 때 어머니가 갑자기 이 반지를 꺼내셔주셨다. 두 번째 뵈러 갔을 때였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오래전에 사놓으셨다고, ‘이 반지의 주인은 너인 거 같다’고 하시면서 주셨다”며 “정말 희한하게도 (내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딱 맞다. 내가 마른 편인데 어머니도 (며느리가) 마른 친구일 것 같다고 생각하셨나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사실 이 반지에는 사연이 있다. 어머니가 결혼반지 알을 빼서 동생분 결혼을 시키셨다. 그렇게 반지 없이 지내시다가 반지를 다시 할 수 있는 형편이 됐을 때 ‘내가 끼지 말고 며느리 될 아이에게 줘야겠다’고 하면서 맞추셨다고 하더라. 거의 30년 전일”이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단정하고 품위 있고 우아한 디자인이다. 근데 잃어버릴 거 같아서 잘 못끼게 되는 거 같다”면서 “항상 잘 끼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키워왔던 김나영은 지난 10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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