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이끄는 염경엽(58) 감독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1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LG는 39승 23패로 1위를 굳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SSG는 26승 1무 35패로 8위에 머물렀다.
직전 2경기를 각각 8-2, 8-6으로 이긴 LG는 이날도 타선이 대량 득점을 뽑아냈다. 1회와 4회 5득점을 올리는 등 16안타 6볼넷으로 15득점을 만들었다. 송찬의가 1회 싹쓸이 2루타 포함 5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고, 오스틴 딘도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사이 마운드에서는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장현식이 투구수 단 48개로 4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문보경의 선취 타점과 송찬의의 3타점 적시타로 경기 초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홍창기, 박해민, 오지환 그리고 오스틴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타선에서 송찬의가 4안타 5타점, 오스틴이 3안타 3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 송찬의의 첫 4안타 기록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마운드에서는 5-1로 앞선 3회 초 1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장현식의 활약을 강조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선수는 장현식"이라며 "3회 위기를 잘 막아줘 경기의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4⅔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장현식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71명의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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