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인 일동(권혁만 박창선 조미선)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선 지방선거에서 오산시 남촌동 제8투표소와 세마동 제3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해 추가 용지가 송부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들이 밝힌 내용 전문이다.
6·3 지방선거 관련 당선인 보도자료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지금은 오산시민의 한 표가 충분히 존중받았는지 다시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산시민의 참정권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질 없이 보장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오산시 남촌동 제8투표소와 세마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해 추가 용지가 송부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전국 140개 투표소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고, 그 가운데 경기도가 36개, 우리 오산시가 2개소 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주권자인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헌정질서가 유린된 비상 상황입니다
즉 이번 일은 어느 한쪽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정파를 떠나 모든 오산시민이 함께 겪은 일입니다.
전국 2030 분노하는 젊은세대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그리고 서울 잠실에 운집해 재선거를 외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한 우려는 오산시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전국 여러 대학에서 청년들이 6·3 지방선거 운영을 돌아봐야 한다는 취지의 대자보를 잇달아 게시하고 시국선언을 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참정권 보호와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를 위한 움직임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선거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려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오산시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인 일동도 이러한 시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국민의 참정권은 침해되서는
안 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성을 가지고 국민이 투표할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할 의무를 가져야합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점을 정중히,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만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시민의 참정권은 그 어떤 행정적 사정보다 우선해야 하며, 진상규명과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둘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산시 부족 투표소 2곳에서 발생한 원인과
경위를 시민들이 알수있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합니다.
셋째, 정부와 국회는 6·3 지방선거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점검 절차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정조사이든, 별도의 공식 검증 절차이든, 그 방식은 입법기관과 정부가 정할
일이지만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넷째, 향후 모든 선거에서 투표용지 준비·배분·추가 송부에 관한 절차가 사전에 공개되고, 부족 사태 발생 시 현장에서 시민이 가장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는 표준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요청합니다.
다섯째,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경기도 전체에서 부족 사태가 발생한 36개 투표소 사례와 함께 오산시의 2개 사례도 시민 참정권 보호의 관점에서 함께 살펴봐 주시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법률적 후속 조치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저희는 특정한 결과를 미리 정해 놓고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오늘 저희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오산시민이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히 존중받았는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오산은 결코 지나칠 수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오산시민의 한 표 또한 전혀 작지 않습니다.
저희 오산시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인 일동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시민의 참정권을 지키는 일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0일
오산시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인 일동
당선인 권 혁 만 · 박 창 선 · 조 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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