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전장 된다... 24개국 집결,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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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전장 된다... 24개국 집결,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개막

STN스포츠 2026-06-11 19:4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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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_PNC 2026 in Seoul_ 개최). /사진=크래프톤
오는 23일 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_PNC 2026 in Seoul_ 개최). /사진=크래프톤

[STN뉴스] 류승우 기자┃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강 국가를 가리는 e스포츠 월드컵이 다시 서울에 상륙한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PNC 2026 in Seoul’이 이달 2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가운데, 결승전 티켓이 판매 10분 만에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 24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문화 축제로 진화한 배틀그라운드의 현재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4개국 국가대표 총출동… 서울서 펼쳐지는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최강 국가를 가리는 세계 무대가 다시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국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4개국 선수 120명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대회 초반 일정은 성수동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진행된다. 각국 대표팀은 생존 경쟁을 통해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며, 이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PNC는 개인이나 프로팀 단위가 아닌 국가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국가 간 자존심 대결과 팬들의 응원전이 더해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결승 티켓 10분 만에 동났다… 폭발하는 글로벌 흥행 열기

올해 대회의 인기는 티켓 판매 단계부터 확인됐다. 그랜드 파이널 첫날 입장권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주최 측은 결승전이 열리는 3일 동안 약 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 시청 지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8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관심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 시간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9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꾸준한 이용자 유입과 대규모 국제 대회 흥행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장 밖도 축제… K-컬처와 만나는 배틀그라운드

이번 PNC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꾸며진다. 장충체육관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인플루언서 토크 프로그램, 팬 미팅 등이 마련된다. 경기 중간에는 인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대회 개막 전에는 성수동에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단순한 게임을 넘어 장기간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 IP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실제로 올해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돌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PNC는 이제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국가 간 스포츠 경쟁과 K-컬처가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이 세계 게이머들의 응원 무대로 변하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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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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