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Young Prize를 수상한 뉴트라잇 김성희 연구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뉴트라잇이 자체 개발한 수면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식품공학전공 조승목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뉴트라잇이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뉴트라잇의 독점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BENESOMNO™)'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뉴트라잇은 지난해 라임과피추출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이원료(NDI) 등재에도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현재 대원제약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뉴트라잇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원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이후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과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미국과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수출도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L사가 라임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확정하면서 해외 사업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조승목 대표는 "라임과피추출물의 글로벌 사업화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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